한살림에서 장보기~

저염식을 하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환우 커뮤니티에서 보면
한살림에서 많이 사서 드시길래
저도 가봤답니다~~~

(조합 가입비 3만원 들고,
구매 만원당 200원의 출자비를 내야하지만
전부 돌려 받을 수 있어서 부담없어요)


갈 때마다 사는 품목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ㅎㅎ
좋은 물건이 많이 보여서 어쩔 수가 없는거 같아요.


며칠전에 사 온 품목들 정리해봅니다~~

사 온 물건들 전체샷

저염, 저단백식을 하다보면
체중이 무섭게 빠집니다.

그칼로리를 보충 해 줘야만
체중을 유지할 수가 있지요.

한살림의 유과 2종 모두,
나트륨은 엄청 적은데다가 칼로리가 많아서
간식으로 딱입니다.

방울유과가 단백질이 왜 많이 적은지 좀 의아하긴 하지만,

출출할 때 한두개씩 먹으면 좋아요.

고추부각은 남편이 좋아해서 꼭 사고 있어요.

나트륨도 한살림에 파는 튀각, 부각 중에 제일 적어요.
밥 먹을때 2~3개씩 반찬 대용으로 곁들이고 있습니다.

한살림에서 빵을 사기 시작하고는
프랜차이즈 빵집은 발을 딱 끊게 되었어요.

나트륨 양이 너무 착하거든요.

아몬드 통밀머핀

호두머핀

언제나 사다 놓는 깜파튜

쌀식빵

쌀식빵이 식빵 중에서 나트륨이 적어서 사 왔는데,
단백질 양이 엄청 많네요 ㅠㅠ

식빵 두쪽,
무게 60g에 단백질 양은 7그램이 넘어서 허걱 했어요

환우회에서 알게 된 정보인데
한살림에서 샌드위치식빵이 나트륨이 제일 적고
쌀식빵에 비해 단백질도 적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식빵을 사야겠어요.
쌀식빵은 식감도 퍼석퍼석 했기에 놓아주렵니다~

식단 조절하면서 냉동고에 있는 소세지들 다 갖다버렸는데
그 이후에 처음 구매한 소세지에요

100g에 나트륨 300mg 밖에 안 해요

한봉지 총 300g에 소세지 24개 들어있으니
소세지 한개당 무게는 12.5g이라고 보면
한개의 나트륨양은 37.5mg, 단백질양은 1.75g 입니다.

한끼에 두개정도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그래도 가공식품이기에 인산이 들어있지않을까 싶어서
칼집 내서 삶아먹었는데
찍어 놓은 사진을 보니 인산염을 넣지 않고 만들었다네요 ㅋㅋㅋ

장 볼때마다 꼭 사 오는 몽글이 순두부.

저염식단에 국은 절대 함께 할 수가 없죠?
몽글이순두부 한봉에  물 50g 정도 부어서
끓인 다음 국 대용으로 종종 먹어요.

대파 다져 넣고, 참기름 두르면
속이 따뜻해지는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끔 농협마트에서 초당 순두부를 사다 먹었었는데
나트륨이 몽글이 순두부의 3배가 넘거든요
(강름 바닷물 간수때문에 높을 수밖에요…)

몽글이 순두부를 알게되서 너무 좋아요

매번 구운 돌김만 사다가 이번에 파래참김을 사봤어요.

구운 돌김이 더 맛있는거 같지만,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있네요

한살림에서 처음 사본 사과
2kg 13,500원인데, 맛있네요

유기농이라 그런지 사과 표면은 안 깨끗하지만
껍질 벗겨 먹으면 되니 문제 없어요~

한살림 사과도 이제 계속 사 먹을거 같아요

쇼핑목록의 가격이에요.

한실림 어플에서 영수증 조회가 다 되니까
매장에서 영수증 받아 올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한살림에서 뭐 살까 하실때 도움 되시길 바래요~